SG 워너비 콘서트 음원 재발매 불매 운동 이유

MBC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역주행 신화를 쓴 SG워너비의 실황 음반 재발매에 대해 팬들은 가수들의 동의 없이 전 제작자가 임의로 발매하여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SG워너비

     SG워너비 역주행과 음원 재발매 불매 운동

□ 역주행

MBC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SG워너비에 대한 인기가 다시 떠 오르며 예전 발매곡이 차트를 역주행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콘서트 실황 음원 발매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회장 소유)가 SG워너비의 2006년 전국투어 콘서트 일부 실황 음원을 '두유리멤버'라는 타이틀로 7일 공개. 음원에 포함된 곡이 3집 히트곡' 내 사람' '느림보' '사랑했어요' '비익조'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불매 운동 시작과 이유

7일, 더쿠, 디시인사이드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음원을 불매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핀들의 입장이 담겨있습니다. 

 

게시글 작성자에 의하면 전 소속사(김광수 대표)가 멤버들 동의 없이 발매하는 앨범이라며 세상 떠난 멤버(채동하)목소리도 가족들 동의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쓰는 회사다라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 SG워너비의 공식 대응

현 멤버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은 모두 소속사가 다르지만 공동으로 공식입장을 내었습니다. 

 

더블에이치티엔이(김용준), 목소리엔터테인먼트(김진호), C9엔터테인먼트(이석훈)입니다. 

금일 보도된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에 관한 입장 드립니다.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는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를 비롯해 멤버들의 소속사와도 어떠한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은 사안입니다.

오늘(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한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습니다. 

상업적 목적의 수단으로 SG워너비를 이용하는 비도덕적인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며, 관련 음원 발매는 SG워너비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과거 음원 제작자가 SG워너비의 음원 수익금을 음원 유통사로부터 정산받지 못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역시 멤버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정 다툼이라는 사실도 명백히 밝힙니다. 

다시 한번 SG워너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국 이번 앨범 발매는 SG워너비 멤버들과 이 전 멤버의 가족들 그리고 현 소속사의 사전 협의가 없이 이 전 소속사 대표의 단독적인 행위이며 비도덕적 행위라는 것입니다. 

 

법적인 조치 예고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앨범 발매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