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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스토리

코로나 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 첫 수출 파키스탄

by LH스토리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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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체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을 성공했습니다. 첫 수출국은 파키스탄이며 앞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와 인도 등도 수출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체인 POF의 자회사와 렉키로나 10만 바이알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 군인과 일반인 중 코로나19확진자를 대상으로 투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0만 바이알의 양이면 약 3만명에게 투여가 가능한 물량으로 셀트리온은 치료제뿐만 아니라 투약을 담당할 현지 의사 및 간호사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파키스탄에 의료인력까지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렉키로나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이래 글로벌 허가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유럽의약품청은 롤링 리뷰를 통해 렉키로나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코로나 19 치료제 사용이 시급한 유럽 국가가 렉키로나의 품목 허가 전 도입이 가능하도록 사용 권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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