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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스토리

남양유업 회장 사퇴 갑질 불매운동 불가리스 황하나 논란 정리

by LH스토리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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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로 불매 운동의 타깃이 된 남양유업이 최근 불가리스와 코로나 19 관계로 논란을 빚어 기업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계속되는 불매운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양로고

남양유업은 남양유업주식회사가 공식 명칭이며 창업자 홍두영에 의해 1964년 3월 13일에 창업된 액상 시유 및 기타 낙농제품 제조업 회사입니다. 우유사업보다는 분유 사업에 먼저 뛰어들었으며 1070년대 히트를 쳤던 우량아 선발대회의 주관 스폰서로 산모들에게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고 90년대 중반에 내놓은 아인슈타인 우유가 대박을 터트려 급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부정적 이미지에 영향이 미치는 사건들로 인해 최근에는 1조 매출도 깨졌으며 영업적작가 되는 상황입니다. 

   남양유업 운영 문제(일부만)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

2013년 1월 남양유업이 지역 대리점에 물건을 밀어내기(강매)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녹취록 공개로 파문이 확산

 

2013년 5월 4일 남양유업의 영업 사원이 대리점 주에게 욕설 섞인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직원은 사표를 내 수리가 되었지만 인터넷 상에는 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였으나 남양유업 측은 가맹점주들에게 고압적인 태로로 일관했습니다.  

 

녹취록 파문 이후 반성보다는 항의에 참가한 대리점주들에게 보복성 계약해지를 한 것이 드러나 대리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였지만 소비자들은 등을 돌린 상태로 불매운동을 가속화하였음. 

 

● 여직원 정규직 비정규직 논란

여직원이 결혼하면 비정규직으로 강등하고 임신하면 퇴사를 유도했다는 의혹. 

 

기업명 감추기

불매운동으로 떨어진 매출을 위해 남양유업의 이름을 교묘하게 감추는 방법으로 장사를 함. 남양유업이라고 적힌 부분에 빨대를 붙혀놓아서 회사명을 기리고 판매하거나 기업명을 감추고 백미당(2014년 런칭한 아이스크림 카페) 같이 브랜드를 강조하는 방식. 남양 에프앤비는 사명을 건강한 사람들로 변경

- 이에 소비자들은 남양유업 제품 확인 사이트까지 등장

 

● 경쟁업체인 매일유업 비방

홍보대행사를 통해 매일유업의 제품을 비방하는 글을 온라인 상에 지속적으로 게재했다는 사실이 드러남. 현재 검찰 수사중. 홍 회장이 직접 경쟁사 비방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음. 

- 매일유업 유기농 우유 성분이 의심된다.

- 우유에서 쇠 맛이 난다.

- 우유가 생산된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다. 

 

●  자사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 19에 대한 77.8% 억제 효과가 있다 발표

-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불가리스를 뿌렸더니 활동이 억제된 것을 코로나 예방이라고 홍보한 사건

- 인체 실험 등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마치 백신보다 효과가 좋은 것처럼 발표하여 주가와 사지기 등에 사회 혼란을 가져옴

 

● 폐쇄적인 경영 시스템

통상 기업은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의 기업 탐방을 허용해 회사를 분석하는 증권가 리포트를 출시하고 주주와 소비자들과 소통을 하는데 남양유업 최근 증권 리포트가 2016에 멈추어 있다.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의혹

남양유업 가계도

남양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약혼자였던 황하나가 필로폰 투약 및 공급 의혹이 있음에도 조사를 받지 않고 경찰과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음

 

-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경찰이 관련 혐의를 캐고 있는데 이미 검찰에 신청한 두 번의 압수수색 영장은 반려

- 황하는 클럽 버닝썬을 자주 찾았고, 또 마약 혐으로 구속된 버닝썬 MD와 친분이 두터웠다는 주장

- 4월 4일 긴급 체포

 

총체적 기업입니다. 10년이상 불매운동 대상이 되는 유일한 기업이 될 듯합니다. 

 

결국 2021년 5월 4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후폭풍으로 사퇴를 합니다. 경영권은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으며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사태를 수습하느라 결심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 회장 사퇴 소식에 오너리스크가 해소되었다며 남양유업의 주가가 20% 급등하며 장중 한때 40만원 대를 돌파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경 남양유업의 주가는 전일종가대비 20.69% 뛰며 39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28%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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