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H스토리

국민의힘 송언석 폭행 논란

by LH스토리 2021. 4. 9.
반응형

7일 재보궐 선거 당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욕을 하고 폭력을 휘둘렸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송 의원의 탈당을 요구하고 당 차원에서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단체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송언석

    사건 개요

7일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출구 조사를 앞둔 시간에 송언석 의원 자리에 다른 의원이 앉아 앉을 곳이 없자 당 사무처 직원 두 명에게 욕설을 하고 발길질 등 폭행까지 당했다고 함.

 

국민의힘 당 사무처 노조는 송언석 의원의 행동을 폭력 갑질로 규정하고 성명을 내고 일부 직원들은 탈당까지 요구

 

송언석 의원은 과도한 언행이 있었던 점을 사과했으나 사무처 직원들은 부족하다고 함

 

당 홈페이지에 송 의원에 대한 탈당, 제명을 요구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음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경위나 사후 조치를 파악하고 당헌 당규의 절차에 따라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함. 

 

한 시민단체(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법 세련)가 송 의원을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함.

- 법세련은 송 의원 폭행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송 의원은 언로사 전화 통화에서 발길질한 적 없다. 시실 무근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직자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행사를 마련해 놓으면 기껏해야 행사장에 얼굴 내미는 것 밖에 없고, 보좌진들이 밤새 자료 만들어 주면 읽는 것 밖에 하는 일 없는 일개 의원 주제에 당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당직자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욕설을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이 폭행한 당직자인 조직국장은 과거 갑자기 쓰러진 뒤 사경을 헤매다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극적으로 소생한 사람이라면서 병가만 2년가량 낸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건강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송언석 의원

1963년 경북 금릉군 출신으로 국민의힘 경북 김천 지역구 국회의원입니다. 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서울대 법대,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입니다. 

 

제29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고 박근혜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을 지냈습니다. 출생 전이 1948년부터 부동산을 보유한 대단한 금수저입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현재 가치로 2억 내외의 부동산을 보유했으며, 현재는 20여 억 원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자유 한국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미래 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의정활동 중 2018년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환경과 상황엔 동의하지만 국가가 책임지는 것은 곤란하다며 한부모 가족 지원금을 삭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지역구 토건 예산은 수백억씩 확보했습니다. 

 

수많은 예산안들을 온갖 핑계를 대며 깎아내기로 유명한 기획재정부의 차관이 이 예산만은 깎아선 안 된다고 했기에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송언석 자신이 기재부 2 차관 시절 취업여성의 출산 보육에 대한 지원을 주장했으면서 자기 당이 집권하지 않았다고 국가운영을 방해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폭력사건 당시 송언석 의원은 개표 상황실 맨 앞줄 끝쪽에 마련된 자신의 자리에 않아 있다가 뒤늦게 도착한 나경원 전 의원에게 자리를 양보했으나 자신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자 화를 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4일 송언석의원의 탈당으로 국민의힘은 징계를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