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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스토리

김흥국 오토바이 뺑소니 사건 진실

by LH스토리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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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의 가수 김흥국(63)이 서울 시내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오토바이를 친 뒤 현장 사고 처리를 하지 않고 달아났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흥국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경 용산구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김흥국은 음주 운전 상태가 아니며 김흥국은 비보호 좌회전 중이었으며 상대 오토바이는 직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비보호 좌회전에서 김흥국은 불법 좌회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 주장

피해자 다리

(상대 차량) 교차로에 빨간 불에 진입해 들어와서 좌회전 대 직진, 이렇게 사고가 난 겁니다. 사고 뒤 인도 쪽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통증이 심한 다리부터 살펴보고 주위를 둘러보니 SUV 차량이 사라졌다. 오토바이를 널브러뜨려놓고서 쭈그려 앉아서 끙끙거리면서 앓고 있었다. 고개를 들어보니 상대방이 없었다. 바로 현장에서 경찰에 뺑소니로 신고했다. 신고 후 주변의 CCTV를 확인하고 차량번호가 김흥국인걸 알았다. 10 바늘을 꿰매는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다. 

김흥국은 현장에서 아무런 조치도 안 한 채 현장을 떠났다. 

 

■ 현 상황

- 경찰은 김흥국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오토바이 운전자는 애매한 상황이고 일단은 신호 위반으로 봐야 할 것 같다는 경찰

 

■ 김흥국 주장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당시 오토바이가 쓰러지지 않은 채 잠시 멈추었다가 그냥 가기에 조금 스쳤을 뿐 사고 는 아니라고 생각해 떠난 것이다. 또한 빨간 불에 이동했고, 상대도 노란 불에 이동했다. 그래서 쌍방 신호위반이다. 

 

김흥국의 법률대리인은 닿는지 안 닿는지 모를 정도였고, 오토바이도 멀쩡하게 섰다가 멀쩡하게 출발을 했는데 살짝 넘어지기라도 했다면 내려서 수습을 했을 것이다.

교통사고 발생 시 경미한 사고라도 피해자 구호 조치와 필요한 조치를 해야하고 피해자에게 인정사항을 제공해야 하는데 운전자가 괜찮겠지 생각하고 임의로 판단하고 그냥 가버리면 뺑소니로 가중처벌 받을 수 있다.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차주가 김흥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오토바이 운전자로부터 과도한 합의 요구 연락이 지속적으로 오고 있다면서 경찰서와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조사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라 합의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김흥국은 팬들에게 수년간 고생하다 이제 막 방송활동을 제대로 해보려 하는데 불미스런 일로 걱정 끼쳐 드려 송구하다면서 혹여 열심히 일하는 라이더분들 고생하시는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고 싶지는 않다면서 더 많이 성찰하고 몸조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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