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논란 사태 정리 조송화 김사니 표승주 김수지

IBK 논란 사태 정리 조송화 김사니 표승주 김수지

고참 갑질 논란

• 2020년 12월 15일 늦은 밤 한국배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중인 '구단식당대탐방'의 본 구단편에서 조송화와 표승주가 식판에 국을 받지 않고 자리에 앉았으며 뒤이어 막내인 김수빈이 자연스럽게 국 두 그룻을 가져와 소송화와 표승주에게 주고 나머지 빈 자리에도 미리 국그릇을 세팅해두는 모습이 나옴
• 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내부 부조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며 다음날 영상이 내려졌다.

조송화, 김사니 무단이탈과 감독 경질

조송화의 무단 이탈

• 2021년 11월 12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짐을 싸고 숙소를 무단 이탈
• 2021년 11월 15일 복귀하나 16일 페퍼저축은행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 2021년 11월 16일 페퍼저축은행전이 끝나고 다시 무단 이탈한다. 

조송화의 무단 이탈 이유

• 서남원 감독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품었다고 한다. 
• 기업은행 관계자는 조송화가 기업은해에서 더 이상 못 뛰겠다고 전했다. 
• 구단에서 복귀를 안하면 임의해지 절차를 밝겠다는 입장을 냈다. 

김사니 무단이탈 논란

• 11월 18일 휴식을 요청하고 이탈을 했다고 하나 무단이탈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 팀에 복귀하면서 서남원 감독과의 불화를 전면 부정한다. 
• 주전 세터 조송화의 이탈로 백업 세터 계획을 세워야 하는 세터코치가 무단이탈했다는 것으로 무책함에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서남원 감독 경질과 김사니의 감독대행 취임

• 11월 21일 오후 3시 30분 구단은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감독을 경질한다. 
• 같은 날 김사니의 사표를 반려하고 김사니을 감독대행으로 임명한다. 

 

김사니 첫 경기 인터뷰

• 11월 23일 응국생명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서남원 감독의 폭언으로 힘들었다고 밝힌다.
• 11월 13일 훈련 때 서남원 감독이 조송화와의 마찰이 있었고 자신에게 책임지고 나가라고 했으며 모두가 모든 앞에서 반마로 꾸짖었다고 주장한다.
• 공황장애가 와서 팀을 떠났다는 입장을 내놓는다.

김희진, 표승주, 김수지 해명

• 김희진은 베테랑 선수들이 태업과 항명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 김희진은 중립적인 태도를 취한다.
• 표승주는 김사니 말대로 폭언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 김수지는 불편한 상황이 있었다며 김사니를 두둔한다. 

서남원 감독 반박

24일 서남원 감독이 선수들의 인터뷰에 정면 반박한다.

김사니가 무단이탈후 복귀해서 한 말이 복귀했습니다. 한 마디였다고 한다.

폭언이라고 한 부분은 야 김사니 대답 안해 정도였다.

감독 말도 안들어 코치 말도 안도 안들어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어라고 답답함으로 토로한 것이 전부하고 한다. 

김사니는 폭언 당했다고 하면서 정확히 폭언 내용을 말하지 못한다. 

 

구단의 대책

27일 경기를 앞두고 신임 단장이 팀 내 불화와 선수 무단이탈 등의 문제에 대해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발표

조송화는 KOVO 상벌위에 회부해 징계 후 구단 징계까지 검토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의 교체와 새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와 계약

김사니 감독대행에 대한 합당한 조치

서남원 전 감독과의 문제 해결

IBK의 고질적 문제 고참 선수들의 조직적인 태업

• 이번 사태의 본질은 IBK 고참 선수들의 조직적인 태업이 무단이탈과 감독 경질과 김사니 코치의 쿠테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팀을 망치는 구단의 운영방식에 있다. 
• 이정철 감독부터 감독의 힘을 약하게 하는 프론트 위주의 구단 운영 방식이 문제였고 6년 연속 챔프전 진출과 3회 우승의 감독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경질한다. 이에 선수단들이 김우재 감독을 선임을 요청하나 김우재 감독의 신인급 선수 등용으로 고참들이 반기를 든다. 그리고 훈련과 경기 중에 태업을 해 김우재 감독을 허수아비로 만든다.
• 김우재 감독이 고참 선수들이 트레이드 요청을 하나 구단은 김감독의 트레이드 요청을 선수들에게 알린다. 이 때 트레이드 주요 대상이 바로 조송화였다.
• 선수단과 불화로 김우재 감독의 재계약이 불발된다. 
• 서남원 감독 선임전에 선수단 일부가 김사니 코치의 감독직을 요구한다. 그러나 서남원 감독이 선임되자 불만을 대놓고 표출했고 사태가 지금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