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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스토리

영종도 아파트 입주민 대 회장 아이들 감금 누구 왜 처벌은

by LH스토리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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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의 한 아파트 입주민대표가 단지 내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외부 아이들을 경찰에 신고한 사건과 함께 이 대표를 엄벌에 처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이 올라온 상태이다. 

 

국민청원 게시판 내용

  • 제목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 놀다 아파트 회장에게 잡혀갔어요
  • 내용 아이가 귀가할 시간인데도 연락이 두절돼 걱정하던 중에 경찰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가 기물 파손죄로 신고가 들어와 와봐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급히 갔더니 우리 아이드 롶함해 5명의 초등학생을 관리실에 잡아 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경찰에게 출동 사유를 듣고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입주민회장은 타지역 어린이들만 골라 관리실에 잡아두고 경찰에 놀이터 기물 파손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CCTV를 봐도 아이들이 기물 파손한 정황은 없었으며 입부민회장 개인의 의견으로 타지역 어린이는 우리 아파트에서 놀 수 없다는 게 그분의 논리라고 주장
너무 황당해서 청원을 올립니다.
얼마전 아이들이 인천 영종도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 입주민 회장한테 붙잡혀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 18시 30분에 귀가 해야 하는 아이가 두 차례 전화에도 연락 두절 상태여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19시 09분에 경찰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아이가 기물 파손죄로 신고가 들어와 와보셔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급히 달려가 보니 우리 아이 포함하여 총 5명의 초등학생들을 관리실에 잡아 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 왔습니다. 5명의 아이들은 연락 받고 도착한 부모를 볼 때마다 닭똥 같은 굵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처음 본 아이들이지만 저는 우리 아이 포함 5명의 아이들을 진정 시켜주고 경찰분에게 출동 사유를 듣고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입주민 회장은 타지역 어린이들만 골라 아이들을 관리실에 잡아두고 경찰에 놀이터 기물 파손으로 신고 한 것입니다.
시시티비를 봐도 아이들이 기물파손한 정황은 없었으며, 입주민 회장 개인의 의견으로 타지역 어린이는 우리 아파트에서 놀 수 없다는게 그 분의 논리 입니다.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잡아가는 과정에서 ***,*** 등의 욕을 하고 심지어 핸드폰 가방 자전거등을 전부 놀이터에 두고 따라 오라고 해서 아이와 연락이 안 된것 입니다.
인천 **서 담당 형사도 아동학대,감금,언어폭력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지만 힘들것 같다고 본인도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합니다.
법적으로 처벌 할 수 없다는게 맞는 것인지 제발 도와 주세요.
타 단지 아파트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논 아이들이 뭔 죄가 있는지 아직까지 우리 아이에게 설명을 못 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놀이터 주인은 누구일까요?
아이들일까요.. 입주민 회장일까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132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 놀다 아파트 회장에게 잡혀갔어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입주민 대표의 행동과 사건 진행 상황

  • 사건이후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효 임시회의에서 외부 어린이가 놀이터에 출입할 시 경찰에 신고한다는 내용의 조항이 통과됐다가 입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해 삭제됐다.
  • 현재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도 회장의 개인적인 행동으로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 입주민 대표는  아이들을 기물 판손으로 신고
  • 아이들 보호자는 협박 및 감금혐의로 입주민 대표 회장을 고소한 상태
  • 경찰은 아이들이 기물 파손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양지열 변호사에 의하면 부모에게 연락할 수 있는 휴대전화마저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감금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냈다.

아파트 주민대표는 아직도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현재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이름과 장소가 알려져 입주민 대표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해당 아파트는 2019년에 입주한 영종국제도시화성파크드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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